▲해양센터 문화 교류의 장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화합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 협력 및 연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센터는 이날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과 식사 자리를 지역 주민 80여 명에게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영덕에 오래 거주했지만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어떤 기관인지 잘 몰랐었다.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어촌과 협력해서 앞으로 좋은 관계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센터는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지역과 어촌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공헌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해양 환경교육 내실화에 앞장섬으로써 긍정적인 사회변화도 이룰 예정이다.
김동섭 해양센터 원장은 “청소년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연말에는 전국 50가족(250명)을 초청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