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외식 대신 홈파티 선호 수요 겨냥
GS샵이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킹크랩, 마라비프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GS샵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일 오후 5시 35분에 ‘이연복 마라비프’를, 20일 밤 10시 55분에 ‘엉클크랩 킹크랩’을 각각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연복 마라비프는 GS샵 대표 HMR 브랜드인 이연복 시리즈의 신상품으로 사천식 소고기 볶음 요리다. 소고기는 척아이롤 부위에 마리네이드 반죽을 입혔다. 여기에 브로콜리,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죽순, 야채물밤 등 5가지 야채 모둠과 이연복 셰프 특제 마라 소스로 구성했다. 소고기를 구운 후 해동된 야채와 소스를 넣고 3분만 볶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100% 러시아산 엉클크랩 킹크랩은 어획 후 등껍질, 아가미, 내장 등은 손질하고 스팀으로 찐 뒤 급속 동결했다. 살이 꽉 찬 다리와 몸통으로만 반 마리씩 포장돼 끓는 물에 10분만 데우면 된다. 무엇보다 샐러드, 샌드위치, 브루스케타, 치즈구이는 물론 해물탕, 게살 죽, 라면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GS샵은 연말에도 외식을 보다 가정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이를 겨냥한 신규 상품을 기획했다. 올해 고물가 영향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김동완 스테이크, 이연복 팔보채 등 GS샵의 HMR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백진호 GS샵 푸드팀 상품기획자는 “최근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요리 레시피 콘텐츠들이 많아 홈파티가 한결 쉬워진 것 같다”면서 “홈쇼핑에서 준비한 상품으로 홈파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