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08%) 내린 2564.81에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은 91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 원 31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존 주도주였던 이차전지, 반도체에 더해 바이오 강세, 그 외 지정학적 리스크로 운임비 상승 기대감이 형성된 해운 업종, 연기금과 패시브 수급을 노리는 대기업 계열사 신규상장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주주 요건 완화 관련해서는 20일 국회 본회의 예산안 논의 후 상향된 양도세 대주주 기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주주 요건 연말 기준 종목당 상장 주식 보유 비중 기존 10억 원에서 30~50억 원 확대 실현될 시 코스닥 및 신규 상장주로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0.55%), 의약품(0.59%), 운수창고(0.56%) 등은 오름세다. 건설업(-1.19%), 보험(-0.78%), 전기가스업(-0.71%), 유통업(-0.5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두산로보틱스(7.33%), LIG넥스원(4.06%), HMM(2.74%) 등이 강세다.
LG디스플레이(-5.28%), 에코프로머티(-4.69%), SK아이이테크놀로지(-3.96%), 금양(-2.55%)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07%) 내린 850.36에 개장했다.
개인은 952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9억 원, 15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S머트리얼즈(19.67%), 하림지주(9.29%), HLB(7.50%), 골프존(5.93%), JYP엔터(5.79%) 등이 강세다.
카페24(-5.05%), 코웰패션(-4.93%), 더블유씨피(-3.24%)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