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징 스테이션. (사진제공=코오롱모터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모터스는 제주 신화월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는 전기차 이용이 활발한 제주 서남부 지역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호텔 이용 고객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충전소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신화월드 내에 설치된 BMW 차징 스테이션은 공공개방 충전소로 BMW 전기차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다.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6기와 완속 충전기 6기로 구성돼 최대 24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코오롱모터스는 전국 단위 쇼룸에 설치된 충전기 외에도 라비에벨 CC 골프장,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 여수 웨스트 힐스 풀빌라 등 공공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코오롱모터스 관계자는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등 전국 각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고객이 머무르는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고객의 삶과 연계한 프리미엄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