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고령대가야축제 등 신규 지정

입력 2023-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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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령대가야축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령대가야축제 등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19일 문체부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ㆍ목포항구축제ㆍ부평풍물대축제ㆍ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안리어방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3개 축제는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문체부에 따르면, 내년 축제 지원에 약 62억 원의 예산(정부안)이 투입된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상품 판촉도 뒷받침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우리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는 중요 관광자원"이라며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서울 이외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울산옹기축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진안홍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 축제명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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