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같은 기수 출연자 상철에게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직접 근황을 전했다.
21일 영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여론과 언론을 시끄럽게 하며 저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현황을 기사로 접했지만, 저에게 그 어떤 고소 건도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영숙은 “진실을 밝힐 조사를 준비하고 기다렸지만, 고소에 대해 아무런 연락이 없다”며 “추후 앞으로 결과에 대해서 또 소식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너무 춥다. 건강 유의하시고, 소소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빈다”라며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16기 상철은 지난달 24일 같은 기수 출연자인 영숙과 영철, ‘돌싱글즈 3’ 변혜진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세 사람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상철은 2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나쁜 행동을 한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여러분들 그것만 기억하시면 된다. (영숙이) 저희 부모님을 모욕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소송 건은 다시 물어보실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그는 “변호사님께서 하시는 일이니까 그런 거 묻지 말아달라. 진행은 되고 있다. 제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아신다면 진행 상황도 다 아실 것”이라며 “저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 정의를 위해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10번 바뀌어도, 법무부 장관이 20명이 나와도 해결 못 하는 이슈들을 여기에 들고 와서, 괜히 내가 한 말 몇 마디를 먹이로 물어서 이슈화하려고 하지 마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