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이 공개한 2023년 올해의 인물로 북미프로풋볼(NFL)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복귀한 다마르 햄린(25·버펄로 빌스)이 뽑혔다. 연합뉴스
구글 검색이 공개한 올해의 인물로 심장마비를 극복한 북미프로풋볼(NFL) 선수 다마르 햄린이 선정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 검색이 작년과 비교해 트래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햄린은 올해 1월 NFL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심정지 상태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가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팀에 복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인물 검색 2, 3위에는 배우 제러미 레너와 인플루언서 앤드루 테이트가 올랐다. 이어 프랑스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캔자스시티 치프스)가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뉴스로는 △월드컵 △토트넘 홋스퍼 FC 매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매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