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역 금융서비스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강신숙(왼쪽) 수협은행장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22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한국조폐공사는 지자체별 상품권 발행 및 공급을 대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수협은행 고객들도 지자체가 발행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협은행은 향후 지자체들과 협의해 어촌지역에 특화된 지역사랑카드 신상품을 출시해 어업인 등 고객에 대한 금융편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한국조폐공사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