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년 연속 JPM 메인트랙 발표에 나선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로 2024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 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대표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 45분,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 (Leap Forward, Beyond the Reach of the Past)'을 주제로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3일 차에서 2일 차로 하루 앞당겨졌다. JPMHC는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메인 트랙 발표 순서를 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