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워크아웃설이 다시 불거지면서 장 초반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6.86%(205원) 내린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685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후 소폭 오른 상태다.
태영건설은 이날 개장 직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워크아웃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태영건설은 ‘이르면 이번주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기 내용과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태영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춰 잡은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부정적’, 한국신용평가는 ‘하향검토’로 설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