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60%)+청렴노력도(40%)-부패실태(감점 요인)’를 1~5등급 구간으로 평가한다.
그간 금감원은 공정‧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업무혁신로드맵(the F.A.S.T)을 마련해 인허가‧검사 등 업무처리의 신속‧투명성을 제고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 반부패‧청렴워크숍 및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감원 업무처리에 대한 대내외 인식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등급(작년 3등급)을 기록했다.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도 3등급으로 전년도에 이어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