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도 개업했다.
27일 유튜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장우 국밥집을 방문, 첫 손님으로 순댓국 먹방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쯔양은 “잠실 석촌동에 왔다. 이장우 님이 식당을 오픈했다더라.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을 내셨다고 해서 찾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주방에서 쯔양을 맞이한 이장우는 “진짜 잠 한숨도 못 잤다”라며 전날부터 육수를 끓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 한쪽에는 ‘16시간 이상 진심을 담아 푹 끓였다’라는 팻말도 붙어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특’ 같은 ‘보통’ 사이즈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장우는 “사람들이 내가 만든 건데 실망할까 봐”라며 양을 푸짐하게 담았다고 전했다.
음식 맛을 본 쯔양은 “얼큰하고 깔끔하다. 오래 끓여 응축된 느낌이다. 해장에 좋을 것 같다”라며 “순대가 부드럽고 고기 자체도 너무 맛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내가 끓였지만 진짜 맛있다”라며 “난 좋은 차나 옷 이런 거 필요 없다. 오로지 내가 만든 음식, 개발하는 음식에 대한 행복이 크다”라고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2006년 MBC TV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팜유 패밀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즉석 우동전문점을 개업하며 본격적으로 요식업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쯔양이 가게를 방문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