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뉴시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라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라는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증빙할 증거도 제출한 상태다. 강경준과 A씨는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경준 측은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으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늘 소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을 통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고 이후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들과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KBS 연예대상에도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