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의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대상기업인 ‘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신보의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13기 선정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컨설팅 수진 △민간투자유치 데모데이 U-CONNECT 참가 △창업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보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 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이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글로컬 특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 유치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지원·네트워킹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약 150개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벤처·스타트업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특화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지원으로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