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10일)부터 일반 승객 대상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은 경부선, 정전선, 동해선(포항) 등의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예매가 진행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일반회원 대상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비회원은 예매 전 미리 철도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설 승차권 예약 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조회, 예약을 거쳐 진행되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예매창은 오전 7시에 열린다.
10일(모든 고객)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9일(교통약자)과 11일(모든 고객)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팔리지 않은 잔여석은 1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