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30년 국채선물 상장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5주간 모의시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 개설 전 실제상황과 같은 환경 아래 단계별로 제도 및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테스트 대상은 결제월물 2종목과 스프레드선물 1종목 등 30년 국채선물 신규 상장 종목이다.
구체적으로 거래소와 회원사간의 △상품명세 △매매·청산결제시스템 안정화 △시장운영 실무 △시장 조치의 즉시성(임의적 시장중단, 종목별 조치 등) 등을 살펴본다.
거래소는 모의시장 운영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다음 달 19일 30년 국채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