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AI 의료기기 혁신기업 뷰노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혁신기업 뷰노를 방문해 AI 분야 및 정부 R&D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제언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2014년에 설립된 10년 차 스타트업으로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AI 의료기기 혁신기업이다. 팁스, 구매조건부 등 중기부 R&D 지원도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뷰노 이예하 대표는 AI 의료기기의 활발한 시장 진입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딥브레인AI, 마음AI 등 AI 분야 혁신기업도 참여해 AX(AI Transformation·AI전환) 동향 등 정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 정광천 차기 회장도 참여해 정책건의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오 장관은 “CES 2024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최근 AX는 이미 거대한 흐름이 됐으며 중기부도 AI 등 딥테크 전략기술 분야에 집중해 테마별 혁신선도 기업군을 육성하는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전적 글로벌 R&D를 통해 딥테크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지원하고, 중기부 R&D가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