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기업 파멥신이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파멥신은 전일 대비 29.90%(725원) 오른 가격제한폭 3150원에서 거래 중이다.
파멥신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등을 비롯해 새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앞서 파멥신은 현금 고갈로 연구개발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7월 현금 확보 목적으로 유콘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인수대금 납입이 3차례 연기되면서 최대주주 변경은 무산됐고, 주가도 급락했으나, 이번 임시주총으로 무난히 타이어뱅크에 인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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