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전경. 가장 왼쪽이 한울 3호기.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 3호기는 2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 발전 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의 부분방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모선 고정부 부품 등을 교체했다"며 "정밀점검과 전원 가압을 통해 해당 설비의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