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다르길래” 스타필드 수원, 역대급 인파 몰렸다

입력 2024-01-28 14:11수정 2024-0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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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

MZ세대의 문화공간’을 내세우며 문을 연 수원 스타필드 개장 첫 주말 동안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타필드 수원점을 방문하려는 인파들이 몰리면서 인근 교통 정체가 이어졌고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안전문자까지 보내며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첫날 9만 명, 이튿날인 27일 14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일요일인 이날 방문객까지 더하면 3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인파가 몰리면서 전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스타필드 수원의 붐비는 현장 사진이 확산됐다. 또 수원시는 전날 오후 2시쯤 ‘스타필드 수원점 주변 극심한 교통 정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주변을 이용하는 분들은 안전을 고려해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문자도 발송했다.

유명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한 팝업 매장에 인기 웹툰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이 방문해 눈길을 끈 것이다. 이들은 이날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다. 연 면적 약 33만1000㎡(10만 평)에 동시 주차 가능한 차량 수는 4500대에 달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해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다. 특히 서울 외 지역에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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