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반도체 특화 신도시와 인접
▲용인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시)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부지의 30%는 이미 선분양됐으며,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481㎡)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23일까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를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분양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 원이 투입됐으며, 27만295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를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주 산단입지과장은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 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