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오디오 앰프 직접회로(IC) 상용화에 성공한 엔시트론은 “지난해 중국향 수출 수량이 4000만 개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0년 대비 약 323%의 성장율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TV HISENSE, TCL 등 톱5에 모두 납품한 엔시트론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엔시트론은 국내외 17건의 특허를 보유, 원천 핵심기술 지식재산권(IP) 전용실시 계약을 웰랑과 체결함으로써 전년부터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웰랑의 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에도 적용됨에 따라, 관련 로열티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엔시트론 디지털 앰프 IC는 특화된 내장 DSP 기능으로 러시아 포털사이트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대만 톱 모니터 업체의 게임용 모니터, 미국 PC업체의 사운드바. 그 외에 다수의 글로벌 오디오 전문 브랜드에도 블루투스 스피커와 사운드바 등에 적용되고 있어 그 시장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오디오 앰프 IC는 AI, 전기자동차 음성시장 확대와 제품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 신호의 고효율, 고출력, 소형 경량화를 반영한 다양한 Home application 제품과 전기차 제품군으로 디지털 음향 반도체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