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 2차’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 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 구성은 △53㎡ 100가구 △59㎡ 144가구 △74㎡ A 107가구 △74㎡ B 81가구 △84㎡ A 20가구 △84㎡ B 20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앞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 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다.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해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5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어 해당 노선 개통 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 2차는 단지 바로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또한,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안산 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전반에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해 한화 건설부문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 우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키웠다.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유아 놀이터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 야외운동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선부역 한도병원 인근)에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