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 내년 예산안 편성 앞두고 현장 찾는다

입력 2024-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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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이브(DIVE)…7일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시작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난해 9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투자설명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실이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주요 과제별(Agenda) 현장을 찾는 현장 다이브(DIVE)에 나선다.

다이브(DIVE)는 현장에 직접 방문(Direct), 정책 아이디어 수렴(Idea), 정책 가치 제고(Value), 정부 부처·지자체·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Expert)한다는 의미로 알파벳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현장 다이브는 저출산 대책, 청년 정책, 지방시대 구현, 연구개발(R&D) 구조개혁 등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 주요 과제의 정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주요 과제별 특화지역을 선정해 정부의 정책을 최일선에서 집행하는 지자체 공무원(공공기관 직원)과 정책 이용자(수혜자)인 일반 국민이 참여, 정책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토론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7일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세종시 관계자, 육아·돌봄 전문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와 함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 및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4월간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 행사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와 의견들은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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