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아침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30분

입력 2024-02-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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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는 오전 8~9시 시작, 오후 3~4시 정점 전망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설 당일인 10일 오전에도 귀성길 정체가 여전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을 7시간 30분으로 제시했다. 서울에서 울산은 7시간, 대구는 6시간 30분, 광주 5시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길은 물론 귀경길도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길은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에 정점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정점에 이르고 11일 오전 2~3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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