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던 트로트"…한터뮤직어워즈 '포스트 제너레이션' 수상

입력 2024-02-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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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사진제공=초록뱀이엔엠)

가수 이찬원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이 열린 가운데 이찬원은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라며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관계자, 사랑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이 수상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러한만큼 이찬원은 ‘퐁등’과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한터뮤직어워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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