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5라운드 전체 1등을 거머쥐었다.
22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는 TOP10 결정전이 펼쳐진 가운데 드디어 10명의 미스트롯이 결정됐다.
이날 ‘미스트롯’에서는 지난주 1차전 삼각대전에 이어 2차전 라이벌 매치 끝에 TOP10이 결정됐다. 관객 점수가 합산되지 않은 5라운드 1위는 배아현이었다.
이어 공동 2위 나영·정서주, 4위 오유진, 5위 김소연, 6위 미스김, 7위 빈예서, 8위 윤서령, 9위 염유리, 10위 곽지은, 11위 정슬, 12위 김나율, 13위 복지은 14위 천가연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5라운드는 1위부터 10위까지만 준결승이 가능한 만큼 정슬, 김나율, 복지은, 천가연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여기에 관객 점수가 합산되면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14위, 이변 없이 천가연(2200)이었다. 이어 13위 복지은(2278), 12위 김나율(2297)이 이름을 올리며 아쉽게 탈락했다. 또한 중간 순위 9위에 있던 염유리(2307)가 최종 11위에 오르며 탈락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가장 먼저 합격자 명단에 탑승한 10위는 정슬(2313)이었다. 9위 빈예서(2332), 8위 윤서령 (2339), 7위 김소연(2346), 6위 곽지은(2350), 5위 오유진(2367), 4위 미스김(2378)이 차례로 호명됐다.
이제 남은 것은 단 3명. 5라운드를 석권한 1위는 나영(2384)이었다. 내내 1위에 올랐던 배아현(2382)은 정서주(2382)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와 2위의 점수 차는 단 2점이었다.
나영은 “진짜 저는 10등 안에 든 것도 너무 행복했는데 1등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결승으로 향하는 TOP7 결정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