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공간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인 ‘오피스디자인랩’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로의 변신을 강조한 만큼 설계, 디자인, IoT,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오피스디자인랩은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디자인랩의 공간 구축 서비스는 △입주 고객 페르소나 연구 △오피스 IoT 고도화 △브랜디드 오피스 개발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오피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의 리더로 김재연 랩장을 선임했다. 김재연 랩장은 국보디자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성내동 신사옥, 신한디지털캠퍼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글로벌 공유주거 상품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공간 분야 전문가다.
김 랩장은 “공간은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특히 오피스라는 공간은 직장인의 근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영향을 준다”며 “건축 설계, 디자인, IoT, 공간 크리에이터 등 오피스 공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오피스’, ‘머물고 싶은 오피스’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목표를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과 함께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 B’를 올해 4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