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학과 신설·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 공로
▲대상을 받은 구성욱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오른쪽)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은 구성욱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논현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주관했다.
구 교수는 연세대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구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의료기기산업학과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제정된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은 매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과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