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지분 비율 3.89%로 증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1일 퇴근 후 임직원들과 배구 경기를 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아버지 허창수 회장의 증여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GS건설은 28일 허윤홍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 주 늘어난 333만 1162주라고 공시했다.
허 사장의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이전보다 2.23%포인트 증가했다.
허 사장의 지분은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증여했다. 이번 지분율 확대는 지난해 10월 경영 전면에 나선 허 사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13년 GS 건설 임원으로 선임된 허 사장은 미래혁신대표로 신사업을 주도하다, 지난해 10월 CEO로 취임했다.
한편, 기존 2대 주주인 허창수 회장의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보유 지분율 3.55%)은 3대 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