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첸’ 진공블렌더. (사진제공=앳홈 )
앳홈은 자사 요리 가전 브랜드 ‘키첸’ 진공 블렌더의 올해 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앳홈 관계자는 "성수기인 여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통상 여름 가전으로 인식되는 블렌더가 겨울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건강식에 관한 관심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화제가 된 ‘CCA주스(당근, 양배추, 사과 주스)’와 우윳값 상승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유’ 등이다.
앳홈에 따르면 키첸 진공 블렌더는 3만5000rpm의 초고속 회전, 1500W 출력의 모터를 통해 강력한 분쇄로 단단한 과일, 채소를 곱고 빠르게 갈아준다. 다양한 주스를 비롯해 가열 모드를 사용하면 두유, 이유식, 죽도 만들 수 있다.
안태준 키첸 BM은 “최근 건강 관리에 몰입하는 ‘헬스 디깅’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키첸 리뷰에도 진공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주스와 두유, 건강죽을 소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추세에 맞춰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레시피로 더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