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저출생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3선)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을 3인 경선으로 번복했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경선을 요구하는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들의 재심 신청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25일 단수 공천을 받았던 이 정책위의장은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3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아울러 재심위는 광주 서갑 현역 송갑석 의원·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간 2인 경선 결정을 박혜자 전 의원까지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내용은 향후 최고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