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6일 오후 2시 3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9.82%(1만8200원)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0만50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9% 늘어난 10조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4.4% 늘어난 8765억 원이다. 실적 성장의 배경에는 대규모 수주 기대감 상승이 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7년까지 지상 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며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지역에서 자주포와 유도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해외수주도 기대된다. 수출입은행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방산 추가 수출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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