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가 '미스트롯3'의 최종 진이 됐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3대 진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19살 정서주가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날 TOP7 정슬, 김소연, 오유진, 미스김, 배아현, 나영, 정서주는 인생곡 미션을 통해 최종 승자 가리기에 나섰다.
이번 최종 승자는 마스터 총점 1500점, 온라인 응원 투표 300점, 음원 집계 300점, 실시간 문자투표 700점까지 총 3000점으로 가리게 됐다.
먼저 공개된 마스터 총점의 1위는 정서주(1485점)였다. 이어 2위 배아현(1483점), 3위 미스김(1482점), 4위 나영(1470점), 5위 오유진(1470점) 6위 정슬(1453점), 7위 김소연(1445점)이 이름을 올렸다.
1위와 2위의 점수 차는 고작 2점. 1위와 7위의 점수 차 역시 40점으로 그 폭이 낮아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마스터 총점에 온라인 응원 투표, 음원 집계까지 합산한 중간 순위에도 1위는 정서주(2262.58점)였다. 2위 역시 배아현(2101.29)이었다. 하지만 3위부터는 순위가 변동됐다. 3위 오유진(2039.42점) 4위 김소연(1953.37), 5위 미스김 (1930.46) 6위 나영(1917.87점) 7위 정슬(1699.11점)이 이름을 올렸다.
드디어 실시간 문자 투표를 더한 최종 순위가 나왔다. 가장 먼저 공개된 7위는 정슬(1787.61점)이었다. 이어 6위 김소연(2143.14), 5위 나영(2305.35), 4위 미스김(2451.47)이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제 남은 인물은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단 3인. 이 중 송가인, 양지은에 이은 3대 진이 탄생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공개된 3위, 미는 오유진(2710.97점)이었다. 236.016표를 받으면서 700점 만점에서 671.5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공개된 최종 1위 정서주(2823.18)였다. 197,025표를 받으며 560.60점을 얻어 최종 진의 자리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2등 배아현(2801.29)은 246.016를 얻으며 700점 만점을 얻었지만 22점 차로 진의 칭호를 얻게 됐다.
이미자에게 왕관을 수여 받은 정서주는 “아직 제가 너무 부족하다.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마스터분들과 제작진 분들 고생하셨고 그리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서주는 3억원의 상금과 건강 기능식품, 프리미언 뷰티케어 기기, 프리미엄 침대 세트를 부상으로 받으며 진의 영애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