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서 25일까지 2주간 팝업 운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그룹 세븐틴과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를 25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등 네 명의 멤버가 팬들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이 참여한 첫 번째 시즌이 큰 화제를 이끈 바 있다. 당시 구매 고객의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신규 고객 유치 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팝업은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한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선보인다.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팬들이 돌아보며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할 예정이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이후 28일부터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 전략담당은 “그룹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