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 지원을 위해 ‘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입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쇼핑가 각 지자체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알리는 ‘일사천리’ 사업으로 지원된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서울특별시로부터 TV홈쇼핑 입점비를 지원받아 1회 50분간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 신청한 서울지역 중소기업 87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MD 상담회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MD 상담회에서는 홈&쇼핑 MD들과 중소기업 간 1대 1 상담을 통해 제품 특성과 마케팅 방법, 방송 적합성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홈&쇼핑 MD들이 상품성, 구매 의사 등의 기준에 따른 선정 평가가 이어졌다.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안정적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