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시인사이드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여고에서는 권총과 칼로, 여중에서는 폭탄 테러로 학생들을 살해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내일 이 칼로 칼부림 한다. 최소 10명 찔러 죽인다”라며 계획 중인 범죄 규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게시글을 올린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또한, 해당 게시글이 삭제됐음에도 학교 주변에 경찰을 배치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