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갖는다.
이날 태국과의 2차 예선 4차전은 오후 9시 30분 킥오프된다. 중계 채널은 KBS2와 MBC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앞서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랭킹 101위인 태국은 22위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기세가 오른 상태다.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제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준비를 잘해왔고, 승리를 향한 열망이 아주 강하다. 이기고 돌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조 1위(2승 1무, 9득 1실, +8, 승점 7), 태국은 2위(1승 1무 1패, 5득 4실, +1, 승점 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3억 320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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