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나라 국민 삶의 만족도를 소득수준별로 보면 500~600만 원 미만의 응답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74.1%로 전년(75.4%)보다 1.3%p 감소했다.
월 소득수준별로 보면 ‘100만 원 미만’은 54.6%, ‘100~200만 원 미만’ 63.1%,‘ 200~300만 원 미만’ 67.4%, ‘300~400만 원 미만’ 72.7%, ‘400~500만 원 미만’ 75.8% ‘500~600만 원 미만’ 80.3%, ‘600만 원 이상’은 79.4%로 조사됐다.
사회적 고립감은 소득이 낮을수록 컸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은 ‘35.1%’가 외롭다고 느꼈으며 월 소득 600만 원 이상은 ‘13.6%’로 고립감을 느끼는 비율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