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각종 논란 중 SNS 활동 중단…"모든 건 법적으로 조치"

입력 2024-03-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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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름 SNS

티아라 출신 아름이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려 한다”라며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라고 밝혔다.

아름은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라며 “한 번에 너무 많은 사건들이 제게 몰려와서 인스타그램까지 신경 쓰이는 게 너무 박차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차피 어떤 대응을 하건 안 하건 믿어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믿지 않는다는 것 또한 내가 되지 않으면 내 상황을 이해해 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 그렇기에 저는 그저 저를 돌보고 오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고 힘을 주신 팬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앞으로도 그래 주실 거 너무 잘 알기에 그 마음 그대로 느끼며 살다가 마음이 웃을 때 해맑게 예전의 제가 되면 그때 돌아오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최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인스타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가 팔로워를 상대로 돈을 빌리는 통화가 담긴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아름은 해킹을 주장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아름은 해당 영상에 “몸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소식과 함께 현 남자친구와 재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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