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병헌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화는 박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앞서 박 감독과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로 인연을 맺었다. 이병헌은 박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2004)에도 출연했다. 출연이 성사되면 두 사람의 재회는 무려 20년 만인 셈이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박 감독은 공동 연출을 맡은 7부작 시리즈 ‘동조자’를 14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