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ASEIC 이사장 취임

입력 2024-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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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왼쪽 세 번째)이 2일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27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사진제공=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2일 ASEIC 27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ASEIC은 제8차 ASEM 회의에서 운영 인준을 받아 ASEM 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국내외 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2014년 재단법인화 당시 이노비즈협회의 출자를 받았고, 이에 설립자인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ASEIC 이사장을 겸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 유럽의 환경 규제와 아세안의 탄소중립 목표 상향에 따라 ASEIC은 ASEM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ASEM회원국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 정보교류를 위해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추대 및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이 심의의결 됐다.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환경 대응 역량 강화, 글로벌 기술수출 역량강화 및 현지화 지원 등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ASEIC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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