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

입력 2024-04-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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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삼엠투)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전ㆍ월세보다 짧은 기간 동안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주거용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하며 단기임대라는 새로운 임대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삼삼엠투의 주 이용자는 30~40대로 출장과 같은 업무 목적이거나 이사, 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집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가 전체 이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기 임대의 경우 임대인에게는 빠른 공실 해결과 함께 전ㆍ월세 대비 더욱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고 임차인에게는 숙박업소 대비 저렴한 가격에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삼삼엠투의 운영사인 스페이스브이는 작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3년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260억 원을 기록했다. 단기 임대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수요와 관심을 바탕으로 누적 단기 임대 계약 건수 2만6000건, 누적 방 등록 수 2만1000개를 돌파하며 성장 중이다.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공인중개사를 하면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단기임대 시장에 주목하여 회사를 설립했다”며 “2년 단위 전세와 월세 중심의 획일화된 국내 임대차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공급을 만들어내며 단기 임대가 또 하나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브이는 지난 2월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2023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사업 성과와 함께 사회적 가치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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