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선정됐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NYT는 2일(한국시간) 뉴욕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하면서 4위에 한식당 ‘아토믹스’를 꼽았다.
이번 순위 발표에는 뉴욕타임스의 유명 음식 칼럼니스트 피트 웰스가 심사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특화한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NYT는 아토믹스가 “현지에서 채취한 족제비쑥 등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을 기반으로 한 실험을 거듭하며, 더 넓은 맥락에서 한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적 도자기와 직물, 젓가락 등과 함께 식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16위, 30위에는 각각 ‘제주 누들 바’와 ‘아토보이’가 올랐다.
그중 ‘제주 누들 바’는 2019년 처음 미슐랭 스타를 받은 것을 비롯해 뉴욕타임스로부터 스타 2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32위에서 16계단 상승했다.
이에 NYT는 제주 누들바의 ‘버섯 라면’에 대해 “파르메산 치즈 거품과 라임을 곁들인 이 음식은 그 자체로 한 끼 식사가 된다”고 평가했다.
아토보이에 대해서는 “현대 한식에 대한 비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훌륭한 한식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적었다.
그 외 맨해튼에 위치한 ‘옥동식’이 40위, ‘윤 해운대 갈비’가 52위, ‘오이지 미’가 77위, ‘마포 코리안 BBQ’가 91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안에 들었다.
일식당은 요시노(9위), 코노(22위),시 온 69 레오나르드 스트리트(32위), 라쿠(45위) 등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중식당은 체리(15위), 스촨 마운틴하우스(36위), 그레이트 뉴욕 누들타운(59위), 충칭라오자오(68위), 하카쿠진(84위) 등 5곳이 뽑혔다.
뉴욕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1위는 케러비안 음식을 판매하는 ‘타티아나 바이 쿠웨임 온우아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