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20.40% 상승한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글과컴퓨터는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방침을 밝혔다.
한컴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한컴 컨소시엄은 개인안전장비 업체 한컴라이프케어 지분 7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말 기준 한컴라이프케어 36.1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대해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글과컴퓨터의 2023년 연결 기준 본업 매출 비중은 47.2%로,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본업 비중은 82.7%로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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