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는 24SS시즌 브랜드 벌스데이수트(BIRTHDAYSUIT)와 협업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방송인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활동하는 브랜드로, 2021년 3월에 론칭했다. 평균 체형 소비자들을 위한 ‘현실 기장’ 바지 등 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모프레는 24SS시즌을 맞아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새롭게 새 단장한다. 정제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줘 아모프레만의 현대적인 분위기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리브랜딩의 출발점으로 브랜드의 키 컬러를 ‘스카이블루’로 선정했다. 용기, 도전, 신뢰, 창의 등을 상징하는 색깔인 ‘스카이블루’는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아모프레의 브랜드 슬로건과 일치하며 아모프레의 대표 상품인 블루데님의 연장선이다.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캐주얼 브랜드인 벌스데이수트와 컬래버레이션한 ‘DBSG 새틴 스타디움 재킷’도 출시한다. 벌스데이수트는 스타디움 재킷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최근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프레는 벌스데이수트의 전략상품인 스타디움 재킷에 조세호의 캐치브레이즈인 ‘DBSG(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를 프린트해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아모프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 위치한 벌스데이수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아모프레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아모프레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보여주는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