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김주형 허닭 공동대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4-04-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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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프레시지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프레시지)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김주형 현 허닭 공동대표이자 프레시지 사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주형, 허경환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허닭은 2022년 프레시지와 인수합병(M&A)을 통해 한식구가 됐다. 합병 후 프레시지는 김주형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생산공장과 인공지능(AI)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구매, 생산, 판매 등 공장 효율화를 통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또한 AI와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20여명을 총 3개팀으로 배치해, 자체 시스템을 통한 하루 600만 개의 제품 분석을 진행했다.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4월부터 즉시 생산이 가능한 밀키트 레시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며 생산하는 테스트를 성공했다.

프레시지는 이번 김주형 대표 신규 선임을 통해 중저가 밀키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시지는 올해 국내 최대 밀키트 제조 시설인 용인공장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30%까지 증대할 계획이다. 또 프레시지 강점이기도 한 유명 맛집 등 IP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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