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의 수아가 첫 팬콘서트를 연 가운데 아스트로가 응원을 보냈다.
4일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팬콘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은우를 비롯해 MJ, 진진, 윤산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수아가 소속된 빌리의 팬콘서트를 흥겹게 즐겼다.
아스트로 멤버들도 공식 SNS를 통해 문수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수아야!!! 첫 팬콘 너무너무 축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너무너무 잘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많이 보여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수아가 속한 빌리는 첫 완전체 단독 팬콘서트 ‘Your B, I'm B (Belllie've Yo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는 2021년 데뷔한 빌리의 첫 국내 팬콘서트임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했단 문수아와 수현이 복귀한 완전체 무대로 큰 기대를 모았다.
공연을 마친 문수아는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많다. 쉬는 동안 빌리를 잘 지켜줘서 고맙고, 멤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힘이 됐다”라며 “7명이 단단하게 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팬콘서트에 서게 됐는데 영광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 무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수아는 지난해 친오빠 故 문빈을 떠나보낸 바 있다.
문수아는 “그 사람이 멀리서, 혹은 아주 가까이서 저를 응원해주고 제가 이렇게 다시 여러분들 앞에서 웃고 멤버들과 같이 무대 할 수 있게 힘을 넣어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더 멋있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