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X 캡처(@cloud**** ))
폭우에 야외콘서트를 진행한 성시경 콘서트 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성시경은 폭우에도 불구 '2024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강행했다. 성시경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앞서 이날 성시경은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 비 맞히는 게 정말 정말 정말 제일 싫은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원하는 분들만 오셔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셔요"라며 팬들을 걱정하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 오시는 분들은 환불해드릴게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팬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많은 팬이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힙합 콘서트도 락 콘서트도 아닌 발라드 콘서트가 '수중콘'으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모습이었다. 팬들은 우비를 입었지만, 성시경은 꿋꿋이 비를 다 맞으며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출처=X 캡처(@tak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