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대원전선, 구리 가격 상승에 상한가…상장 첫날 코칩은 58%↑

입력 2024-05-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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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거래소)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원전선이다.

대원전선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91% 오른 4170원에 마감됐다. 최근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전선주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 3개월 가격은 톤당 9910.00달러로 전일 대비 1.48%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각)에는 2022년 4월 이후 장중 1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출처= 한국거래소)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코칩으로, 전 거래일 대비 58.06%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코칩은 이차전지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달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8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1만8000원에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734.49대 1을 기록했다.

세명전기는 29.94% 오른 5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전기공업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9.93%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일전기공업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2일이고,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9.88% 오른 4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카이문테크놀로지는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7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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